Duryu-san 1323m with Mr. Han Shigan. 한시간 씨와 백두대간 두류산 오르기.
산의 어둡고 위협적인 자태에 놀라 모두 기가 죽어 있는데, 내가 말했다. “내일은 모두 이 산에 올라갑시다.” 이 산은 두류산(1,323m)이었다. 두류산은 강원도, 함경남도, 평안남도 3개 도 사이에 걸친 백두대간과 해서정맥의 분기점에 자리한 주요 봉우리다. 나의 북한 대원들은 내가 약간 돈 게 아닌가 하는 눈치였다. 내가 이런 제안을 하자 혹시 모를 ‘곰’의 출현에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었다.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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