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rey Allen Randorf: “Since 2012 I have flown to Korea at least once a year to hike the Baekdu Daegan. I’ve tried to use the KNPS shelter reservation system without success.”
One of the highlights of walking Korea’s Baekdu Daegan is passing through eight of its national parks. Some passionate readers will instantly disagree because at least 10% of the trail is closed long-term inside some of the national parks as special protection zones, therefore how can the Baekdu Daegan be completely enjoyed? I am sympathetic to both sides of that argument. Another gripe some readers might have about KNPS or the MOE is the development of a cable car in Sorak-san. Here I have an opinion. Building cable cars to give people who are too lazy to walk up or down a mountain, or to provide tasteless tourist’s an easy viewpoint, is done so only for the sake of building a money grabbing eye-sore. I am against cable cars on any sort of mountain in any country in the world. Mountains are for people who love Mountains. We walk them. When I am an old man, I will paint them in my mind.
제프리 앨런 랜돌프: “나는 2012년부터 백두대간 산행을 위해서 해마다 최소한 한 번씩은 한국에 왔어요. KNPS의 대피소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려고 애써봤지만 성공한 적이 없어요.”
한국 백두대간 산행의 백미 중 하나는 여덟 군데의 국립공원을 지나가는 것입니다. 열성적인 독자들 중에서는 이것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일부 국립공원은 최소한 10%의 등산로가 특별보호구역으로 장기간 폐쇄되어 있는데 백두대간을 어떻게 온전히 즐길 수가 있느냔 말이지요. 저는 양쪽의 의견에 다 공감합니다. 일부 독자들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이나 환경부에 대해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불만은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일 겁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있습니다. 산을 걸어서 오르내리기 싫은 게으른 사람들이나 자연의 참 멋을 모르는 관광객들에게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하려고 눈에 거슬리는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은 단지 돈을 긁어모으기 위한 짓일 뿐입니다. 저는 세계 어느 나라의 어떤 종류의 산에든 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산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산은 걷는 곳입니다. 제가 늙어서 노인이 된다면 저는 산을 마음속에서만 그릴 것입니다.
But, this story is not an attack on the KNPS or its staff. I respect them for their work. It is a campaign story to improve the English reservation system for its shelters. Due to a lack of direct response from them to fix this matter, I have therefore started a campaign against them using a public participation platform under the 국민권익위원회. I hope that public pressure will force them to act. Please read this story to find out why and then make a decision on whether you wish to participate.
Rasmus Ribbegardh (2016/03): “We are a group of twelve coming to Korea from Sweden in late April-early May. Our intention is to spend our time hiking in the national parks. It seems booking shelters is complicated.”
The underlying problems are these;
The English homepage doesn’t have suitable links to the reservation site.
The reservation site has many broken links and is not clear with its rules and regulations of national parks.
There is no payment system for making a reservation.
The reservation number is not recognized at the shelter. Big Problem!
하지만 이번 이야기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나 거기서 일하는 분들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 분들이 하는 일을 존경합니다. 이건 단지 영문판 대피소예약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운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그들의 직접적인 응답을 받기가 워낙 힘들어서 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참여 플렛폼을 이용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론의 압박이 그들을 움직이게 해주기를 희망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 이야기를 읽어보시고, 당신도 참여하고 싶은지를 판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스무스 리비가드Rasmus Ribbegardh(2016/03): “우리는 열두 명의 스웨덴 사람들인데 4월말에서 5월초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립공원을 산행하며 휴가를 보내려고요. 그런데 대피소 예약이 너무 복잡해 보여요.”
배후의 문제는 이것입니다.
a) 영문판 홈페이지에 예약 사이트 링크가 없습니다.
b) 예약 사이트의 링크가 대부분 깨져 있고 국립공원 이용에 관한 규칙이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c) 예약을 위한 결제 시스템이 없습니다.
d) 예약번호가 대피소에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중대한 문제입니다!
Andrew Douch on behalf of Mark Rondeau, 2016/05/06: “My friend Mark got through to Gogi-ri. That English booking system didn’t work as well as hoped. He showed up with his booking receipt I sent him, yet his numbers were listed at neither shelter. They made calls, gave apologies, and allowed him to stay both nights. So it appears English bookings and Korean bookings are not saved on the same system, or not always relayed to the shelter. Mark says the shelters were only half full, I wonder if they’d have been so accommodating to their mistake on a full weekend?”
To view the full crux of the problem you should the visit the campaign platform at KNPS and read it. Then leave your comment or idea there. You can also visit an online petition site to sign and help me build numbers against KNPS.
I believe that for the past five years my my, self-proprietorship company HIKEKOREA has slowly built up Korea as a new outdoor destination for independent foreign travellers and tourists. They see it as a new place to explore its many marvellous mountain trails. I suffice to say, my work may have promoted Korean Mountains more than any effort by Korea Tourism. Not only that my work also tries to build cultural exchange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using mountains to do so.
앤드류 다우치가 마크 론듀의 말을 전합니다.(2016/5/6): “내 친구 마크가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남원시 고기리에 도착했는데 영문판 예약 시스템이 희망했던 대로 작동하지 않더라네. 그는 내가 그에게 보내준 예약 영수증을 가지고 갔어. 그런데 그의 예약번호가 대피소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래. 그들은 전화를 해보더니 사과를 하고 이틀 동안 대피소에 숙박할 수 있게 해줬대. 그러니까 영문 사이트의 예약과 한국어 사이트의 예약이 동일한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거나, 대피소로 확실히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마크 말로는 대피소가 ‘반밖에 차지 않았다’고 하는 걸 보니 만원인 주말이었으면 숙박시켜주었을지 의심스러워.”
문제의 핵심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국민생각함의 캠페인 플렛폼을 방문해서 그 내용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아이디어나 논평을 남겨주세요. 또 온라인 청원 사이트로 가서 사인을 해서 저를 도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청원하는 청원자 수가 늘게 해주십시오.
지난 5년 동안 제가 설립해서 운영 중인 회사인 HIKEKOREA는 자유여행을 즐기는 외국인 여행자와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새로운 여행 후보지로 서서히 부각시켜왔습니다. 그들은 한국을 환상적인 등산로를 무수히 탐사해볼 수 있는 새로운 장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의 사업이 한국관광공사의 어떤 노력보다도 한국의 산을 더 많이 홍보했을 거라고만 말해두겠습니다. 그 뿐 아니라 저의 사업은 산을 통해 남북 간의 문화교류 통로를 여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This means more foreigners coming here to trek mountains. We have seen a small sample of this through this project series. But in turn, it has also exposed the problems with online bookings at the shelter reservation system. This exposure has been revealed to me via numerous queries and complaints from foreign travellers that you can see highlighted in this story.
KNPS have not reacted to my pleas to fix the system, therefore I have no choice but to force them to do that through a public platform.
I am personally aware of the online reservation problem having experienced it first-hand, and I have even witnessed it happen to others, the most recent to a young Indian girl at Jungcheong-bong shelter last May. She turned up with a reservation number but the shelter didn’t recognize it. She was asked to leave!
As you can imagine, this can create awkward moments ranging from quiet embarrassment to heated argument between shelter staff and foreign trekkers. But it sometimes brings out moments of helpfulness.
David Mulligan (2014): The young female warden spoke good English, so I was able to explain my request for bookings for 3 separate shelters (huts). She made the bookings via computer and as far as I could tell, used her own name and personal debit card to pay for them. I then paid her in cash, 8,000 won per night. I cannot imagine a Canadian or American Park warden being so helpful.”
이것은 곧 더 많은 외국인이 등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번 스토리펀딩의 이야기들을 통해 그 사례를 몇 가지 보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로 인해 대피소 온라인 예약 시스템의 문제가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받은 외국인 여행자들의 무수한 문의와 불평을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저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이 민원을 부각시키고 싶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저의 호소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이젠 국민참여 플렛폼을 통해서 관리공단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박하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똑같은 일을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이 문제를 잘 알고 있고, 다른 외국인들이 이런 일을 겪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에 중청대피소에서 인도에서 온 젊은 여성이 당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녀는 예약번호를 제시했지만 대피소에서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대피소를 떠나야 했습니다!
상상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말문 막히는 당혹에서부터 대피소 직원과 외국인 등산객 사이의 열띤 언쟁에 이르기까지, 매우 거북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데이빗 멀리건(2014): “젊은 여직원은 영어를 잘 했어요. 그래서 나는 대피소 세 군데를 예약한 사실을 설명해줄 수 있었어요. 내가 보니까 그녀는 컴퓨터를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을 하고, 개인 신용카드로 비용을 대신 지불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내가 그녀에게 현금으로 일박에 8,000원씩을 지불했지요. 캐나다나 미국에서 공원관리인이 그렇게 협조적으로 나서서 도와주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Good on her, and the many other wardens that have acted positively to this problem, but in my opinion this is not solving the problem! And would a Korean expect to be given the same service? Would they be allowed to sleep at a shelter without making an online reservation? No. So this creates double standards, and let’s remember, this problem exists only because the English reservation system is dysfunctional. If it works, foreigners will use it. So lets’ fix it!
Other than my effort to contact KNPS via unanswered emails, I have also tried to phone staff at KNPS headquarters but could never speak to someone senior enough. In return, I would be told ‘why don’t you use a Korean friend to make an online reservation.’ My answer to that was, ‘why should I or any foreigner be expected to do that, when you have an English page that’s supposed to do that? That’s a waste of taxpayers’ money.’
It’s also illegal to make a reservation in another person’s name if that person is not sleeping at the shelter. More double standards!
Tarjei Naess (2014): “I got help from the owner of the more modern hyugaeso at Yukship-ryeong to book for the Satagat shelter, though it took quite a long time convincing the National Park Service employee to book a place over the phone.”
It took a long time for Tarjei, because it’s illegal to make a shelter reservation over the phone. More double standards!
이 문제에 그녀나 다른 많은 관리인들이 긍정적으로 대처해준 것은 훌륭한 일이지만, 그것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한국인이라면 그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것을 기대나 할 수 있을까요? 한국인이 온라인 예약을 하지 않고도 대피소에서 잘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건 이중 잣대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기억합시다, 이것은 오로지 영문판 예약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 시스템만 제대로 작동하면 외국인들이 그것을 애용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 고칩시다!
저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이메일을 보내봤지만 응답을 못 받았고, 공단 본부 직원에게 전화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높은 직급의 책임자와는 통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한국인 친구에게 부탁해서 온라인 예약을 하세요.” 하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영어로 온라인 예약을 하도록 돼 있는 곳이 있는데 저나 다른 외국인이나 왜 그래야만 합니까? 그건 납세자의 돈을 낭비하는 짓이에요.”
게다가 대피소에서 자지도 않는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예약은 하는 건 부당한 행위입니다. 그것도 이중 잣대지요!
타지 네스(2014): “나는 육십령의 한 휴게소 주인의 도움을 받아서 삿갓재 대피소 예약을 했습니다. 전화로 국립공원 직원을 설득하는 일이 꽤 오래 걸리긴 했지만요.”
타지의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이, 왜냐하면 전화로 대피소 예약을 하는 건 불법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이중 잣대입니다!
Marilyne Marchand (2015): “Huge issues here. We had a Korean friend try to book for us while in Seoul and after one hour of trying to use the website we gave up. Then we had people call the shelters directly for us, sometimes it worked and sometimes not. Main issue has been in Seorak-san, where we could not manage anything.”
I know for a fact the policy in Seorak-san is you cannot make a booking in someone else’s name, yet in Jiri-san you can. More inconsistency and double standards.
There are other issues too, like timing restrictions for entry, that differ between the parks. Here’s my own personal experience of that.
매릴린 머찬드(2015): “문제가 아주 많아요. 서울에서 한국인 친구가 우리를 위해 예약을 해주려고 시도를 했는데 한 시간 동안 웹사이트를 붙들고 씨름을 하다가 결국은 손을 들고 말았어요. 그 다음엔 사람들이 대피소에 직접 전화를 걸어줬는데 어떤 때는 되고 어떤 때는 안 됐어요. 가장 문제는 설악산이었어요. 거긴 아무 것도 통하지 않았어요.”
설악산 대피소는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예약을 할 수 없지만 지리산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일관성 없는 이중 잣대입니다.
공원마다 입장제한 시간이 다르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개인적으로 겪었던 일입니다.
This June 2016, I was guiding writers for Air Canada’s Enroute Filght magazine (over 1.4 million readers per month) on a promotion tour of Seorak-san and Jiri-san. To save the hassle, I made the shelter reservations through my Korean assistant who came with us. In Sorak-san, I remember asking a ranger at the biseon-dae gate what their policy was on passing the entrance gates after closing time if you had a shelter reservation. He said it was not a problem. Unfortunately, not the case in Jiri-san, because when we arrived at Jungsan-ri fifty minutes after the 4pm gate closure with a reservation for Lotaria shelter we were refused entry. It’s only a 2-hour walk there. To add more insult, the staff member insisted we needed a license to take photos inside the park! I’ve never seen or heard that rule enforced ever! At that stage, I was starting to wonder if there was any sense of trying to promote Korea’s mountains to the Canadian public at all!
I’m willing to get into the park on time, but I need to know that information beforehand. This information is not correctly displayed on the English homepage or the reservation site. It should also be implemented into the booking receipt.
What these scenarios really generate is unnecessary stress for all involved. It also prevents English speaking foreigners who are interested in exploring Korea’s national parks from actually going to them. Believe me, your parks and mountains are worth exploring!
이번 달인 2016년 6월에 저는 에어 캐나다 기내잡지(매월 140만 명이 읽어보는)의 기고자에게 설악산과 지리산을 소개하는 가이드를 해줬습니다. 말썽을 피하기 위해서 나는 우리와 동행한 한국인 조수를 통해 대피소 예약을 했습니다. 설악산 비선대에 있는 공단직원에게, 대피소 예약이 돼 있을 경우 공원 문을 닫는 시간 이후에 입장하는 경우에 대한 규정이 어떻게 되느냐고 제가 물어봤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지리산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로타리 대피소를 예약해놓고 문 닫는 시간인 오후 네시보다 50분 늦게 지리산 중산리에 도착했는데 입장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로타리 대피소까지는 걸어서 두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데 말입니다. 더욱 모욕적인 것은, 거기 직원이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우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규칙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도, 제제를 받아본 적도 없습니다! 일이 그 지경에 이르니까 저도 캐나다 사람들에게 한국의 산을 알리려고 애쓰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이기나 한지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공원 입장시간을 기꺼이 지킬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그런 정보를 알아야만 그게 가능합니다. 영문판 홈페이지나 예약 사이트에는 이런 내용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약 영수증에도 이런 정보가 기재되어야 합니다.
사실 이런 해프닝들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줍니다. 이 때문에 한국의 국립공원을 탐사해보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이 실제로 국립공원 방문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제 말이 믿기실지 모르지만, 한국의 국립공원과 산들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A. J. Preston, 2016/05/06: “I have had so many bad experiences with the reservation system I have lost count. As annoying as it is for tourists, it must also place stress on shelter staff who probably have to deal with the perplexed tourists and it seems it must cost the KNPS more than a fix should entail.”
Sometimes the confusion is so perplexing that Baekdu Daegan trekkers are telling each other to not even bother with making a reservation. Just turn up and play dumb. I don’t like this or support that motion. I already know how competitive it is for a Korean to make a booking, let alone some foreigner cruise in and get a space without a reservation. Ignorance is no excuse to break the law.
Jiri Nehyba: “In 2014, I was told by the staff at Nogo-dan shelter that foreigners don’t need to book, and got away with it at two different shelters in Jiri-San. However, staff at several Seorak-San shelters were extremely anal and almost kicked me out of an empty shelter after dark on a rainy night because, quote “booking is the law”. They let me stay only because the more reasonable of the two rangers saw my tent and assumed that I was gonna camp illegally if they kicked me out.”
Chris & Lizz Meder (2008): “Somehow we played dumb enough and ended up getting two spaces. We shouldn’t have, but they didn’t know what else to do with us. The reservation system wasn’t at all clear.
A. J. 프레스턴(2016/5/6): “예약 때문에 겪은 기분 나쁜 일이 하도 많아서 이젠 몇 번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건 관광객에게도 짜증나는 일이지만 황당해하는 관광객을 대해야 하는 대피소 직원들에게도 스트레스 받는 일일 게 틀림없어요. 관리공단에게도 이건 시스템을 고치는 데 드는 비용보다 더 많은 인적 비용이 들 겁니다.”
때로는 너무나 황당한 혼란상황 때문에 백두대간 외국인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예약 따위로 골치를 썩일 생각은 아예 말라는 말이 오갑니다. 그냥 가서 몰랐다고 떼를 쓰라는 거지요. 저는 그러고 싶지 않고, 그런 식의 대응방식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에게조차도 예약 경쟁이 얼마나 심한지를 저도 이미 알고 있는데 외국인이 예약도 없이 거기에 비집고 들어가서 떼를 쓰다니요! 몰랐다는 게 규칙을 위반할 핑계는 되지 않습니다.
지리 네바: “2014년에 난 노고단 대피소 직원에게서 외국인은 예약할 필요가 없다고 들었고, 실제로 지리산 대피소 두 군데서는 예약 없이도 지냈어요. 그런데 설악산의 몇 군데 대피소 직원들은 완전 밥맛이라서 나를 비오는 캄캄한 밤중에 텅 비어 있는 대피소에서 거의 쫓아내려고 하더라구요. ‘예약이 원칙’이라는 거예요. 그 중에서 좀 더 이성적인 두 직원이 내가 텐트를 가지고 있는 걸 보고 쫓아내면 불법야영을 할 것 같으니까 머물게 해주더군요.”
크리스와 리즈 미더(2008): “암튼 우리는 몰랐던 척을 잘 해서 결국 자리를 두 개 얻어냈어요.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이었지만 그들도 우리를 달리 어떡해야 할지를 몰랐거든요. 예약 시스템이 전혀 제 기능을 못했어요.”
In the end KNPS have come close to making a good system, but they are still short. Since their website revamp, it has been dysfunctional. Despite this beautiful website that promotes its parks, they have fallen short of providing clear detail on how to sleep over in them or access them legally. This is poor.
So here are the issues that I am seeking to be fixed through the petition;
1) Better access from the KNPS homepage to the KNPS reservation page
2) Make sure the ‘make a reservation’ tab on the home page functions from the relevant parks.
3) Fix the dead pages, or remove them
4) Full English language on the대피소 예약 현황 상세보기 booking page.
5) The booking number needs to filter to the shelter so that they know the booking has been made! This is critical!!
6) A print the booking option.
7) Explain clearly on the booking ticket what the entrance hours for that shelter or park are.
8) A payment option.
9) Keep the rules consistent and the same for everyone, no matter what nationality.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마침내 훌륭한 시스템을 완비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전에는 작동했던 기능이 웹사이트 개조 이후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을 홍보하는 멋진 웹사이트가 있는데도 어떻게 해야 거기서 잘 수 있는지, 어떻게 합법적으로 입장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려주지 못하고 있는 건 한심한 일입니다.
제가 청원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몇 가지 문제점을 제시하겠습니다.
1) 국립공원 영문 홈페이지에서 영문 대피소예약페이지로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개선.
2) ‘make a reservation’ 탭이 영문 홈페이지의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소백산의 하위 각 페이지 내에 탑재되도록 개선.
3) 두 사이트(국립공원 영문 홈페이지와 영문 대피소예약페이지)에서 작동하지 않는 페이지는 작동이 되게 하거나, 불가하면 없애도록 조치.
4) 대피소예약페이지의 ‘대피소 예약현황 상세보기’ 창도 모두 영어로 표기.
5) 예약확인서에 특정 대피소나 공원의 입장시간에 관한 명확한 설명을 넣도록 개선. 매우 중요함!!!
6) 예약번호가 대피소로 제대로 전달되어 대피소에서 예약이 확인되도록 개선.
7) ‘예약내용 인쇄하기’ 선택 추가.
8) 비자/마스터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선택사항으로 추가.
9)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규칙이 일관되고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개선.
If you wish to read the full investigative report on this problem you can do so by visiting the link to public participation platform at the KNPS website and leave your voice and comments there. Public pressure is the only way to wake up the relevant staff at KNPS and fix this issue. If you have other issues bring it up with them there too. Maybe something will come of it.
Of course I need signatures too, so I have started an online petition that you can sign your name too. Please go to this link and do that.
I’ll keep you all updated on this issue through the 파티 link on this project page.
I would really appreciate your support on this matter. I am also sure a lot of frontline staff at KNPS will be relieved to know that this is an opportunity to make their job easier.
Next week it’ll be back to adventurous travel stories from foreigners hiking the Baekdu Daegan. Even a couple coming up from me.
Published June, 2016 Daum crowdfunding.
이 문제에 대한 조사보고 내용 전문을 읽어보고 싶으시면 링크를 통해 국민생각함 웹사이트의 국민참여 플렛폼을 방문하여 읽어보시고, 당신의 목소리와 의견을 남겨주실 수도 있습니다. 여론의 압박이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들이 문제를 고치도록 일깨워줄 유일한 길입니다. 여러분이 거론하고 싶은 다른 문제가 있다면 그것도 거기에 올려주세요. 뭔가 소득을 거두게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여러분의 사인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별도의 온라인 청원도 시작했습니다. 이 링크로 가서 사인해주십시오.
이 프로젝트 페이지의 [파티] 링크를 통해, 이 문제에 관련된 모든 진행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새로운 소식을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독자 여러분께서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공단의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직원 분들도 이것이 자신의 업무를 수월하게 만들어줄 것임을 알면 틀림없이 한 숨을 돌리고 좋아하실 겁니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백두대간을 종주한 외국인들의 모험적인 여행담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의 이야기도 몇 개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저 쉐퍼드. June, 2016.
11/2019 update: In June, 2016, KNPS were aware of this petition and due to comments on the crowdfunding site, some swift improvements were made, but since then, there has been no improvements to their rather outdated reservation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