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in May, 2016 as the 1st of a crowdfunding series for the new 2017 edition guidebook.
“The views are only half the experience. Your time in the space and around the people make up much of what you take home with you.” Chris Meder April 5th, 2016.
“경치는경험의반쪽일뿐이다. 그공간속에서, 그리고사람들과함께보낸시간이집에가져가는것의많은것을차지한다.” 크리스미더2016년4월5일
The Baekdu Daegan English guidebook has helped many foreigners come to Korea and experience what Chris Meder said. I want those experiences to continue. The 450p guidebook is a beautiful book made by dedicated explorers and writers.
영문판 백두대간 가이드북은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크리스 미더가 말한 그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450쪽의 이 가이드북은 전문 탐험가들과 저자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책입니다.
In 2007, after I had undertaken a 70-day expedition of the Baekdu Daegan in South Korea with colleague Andrew Douch, it took us a further two more years of working tirelessly on weekends, to put together the final manuscript. The objective was to introduce to the world this amazing place I had discovered called the Baekdu Daegan. The guidebook was released in August 2010, reprinted twice, selling about 2500 copies.
2007년에 제가 동료 앤드류 더크와 함께 남한의 백두대간 70일 종주를 끝낸 후 최종 원고를 취합하기까지는 주말마다 꾸준히 일한 2년의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목표는 제가 발견한 백두대간이라는 놀라운 곳을 바깥 세계에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이드북은 2010년 8월에 나와서 2,500권정도 팔리면서 3쇄를 찍었습니다.
“Loved it. Would be hard pressed to call it something other than the best experience of my life.” Jeff Hagen, May 2012.
“너무좋았다. 내인생최고의경험이아니었다고말하기는정말어려울것이다.” 제프하겐2012년5월
In July 2014, not many copies remained, so a reprint was on the cards, and I knew from the feedback I was getting from foreigners hiking the Baekdu Daegan, that the book needed updating. But the publisher was disappointingly no longer interested. So I started thinking about how to do it myself.
2014년 7월에는 책이 몇 권 남지 않아서 재쇄에 들어가야 할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백두대간을 산행하는 외국인들로부터 그간에 받아온 피드백에 의하면 내용을 개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출판사는 재쇄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직접 책을 낼 방법을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Since 2010, things on the trail have changed in places. The mountains are still the same, the distances the same, and the course the same, but there is space for listing improvements and additions in a new book. Stuff like, new facilities on the road passes, new accommodations in the valleys, trail improvements, new water sources, old ones (water) gone, access to smartphone technologies like GPX files can be included, information on national park closures and reservation systems, and now that I’ve travelled there, even a small extra chapter on the Baekdu Daegan in North Korea so to add some continuation to this walk in the hope that one day it might be accessible to everyone in a Unified Korea. Some hikers said the book was as ‘heavy as a brick’, and some unashamedly stripped it down to its bare bones to save weight, so therefore the new book should be smaller and lighter. For the modern day traveller carrying their library in a notebook, an e-book should be designed too. This will all take time and money to redo, ‘but is it essential,’ I ask? I think so. Read on, and I’ll tell you why.
2010년 이래로 등산로 여러 곳의 상황이 변했습니다. 산은 물론 아직 그대로이고 거리도, 코스도 동일하지만 새 책에는 목록을 개선하고 보충해야 할 데가 생겼습니다. 노상에 새로 생긴 편의시설, 계곡의 새로운 숙소, 정비된 등산로, 새로운 수원, 없어진 수원, GPX 파일 같은 스마트폰 기술 접속에 관한 정보 같은 것을 새로 포함시킬 수 있고, 국립공원 폐쇄나 예약제도에 관한 정보, 그리고 이제는 저도 가봤으니 이 산행길이 어떻게든 이어지도록 북한의 백두대간에 관한 장도 작게 덧붙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통일된 코리아의 모든 사람들이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되리라는 희망으로 말입니다. 어떤 하이커는 책이 ‘벽돌같이 무겁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작자들은 무게를 줄인답시고 염치없게도 책을 아주 발가벗겨버렸습니다. 그러니 새 책은 작고 가볍게 만들어야 합니다. 노트북에 자신의 서재를 통째로 담고 다니는 현대의 여행자들을 위해서는 전자책도 만들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을 다시 하려면 시간과 돈이 들 텐데 ‘그래도 꼭 해야 할까?’ 하고 자문해봅니다.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읽어보세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Walking the Baekdu Daegan has been one of the greatest experiences in my life and it’s hard to describe all the reasons why.” Tarjei Naess, 2014.
“백두대간을종주한것은내생애중가장멋진경험중하나였다. 그이유를다대기는힘들다.” 타제이네쓰2014년.
By the beginning of this year only a handful of books remained in Korea and it was now time for me to act. I headed down to the Gurye county office and then the Suncheon tax office and registered myself as a publisher. Then I went to the Daum storyfunding offices in Seoul to finally put a face to the names of the good people I was working with there. I told them that I wanted to seek public funding for this new edition of the trail guidebook, there’s no way I could afford to do this myself. To raise funding, I would interview foreigners who have walked the trail and publish their stories. I was confident their stories would prove why it is such a valuable book for Korea. Most Koreans I spoke with, liked that idea.
Then I went about buying whatever remaining copies of the book were left in all the bookshops in Korea, ‘shit’ there were only 40…I was a little too slow. Anyway, I am going to sell those copies to you guys as signed last and rare editions, to help get the funding for this project off the ground and rolling. I’m asking for at least 10,000,000KRW…it’s a lot I know. But making books aren’t cheap.
올 초에 들어서자 책이 몇 권밖에 남지 않게 돼서 행동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저는 구례군청과 순천세무서에 들러서 출판사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다음 스토리펀딩 사무실로 가서 저와 함께 일했던 좋은 분들을 마침내 처음으로 대면하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 산행 가이드북의 개정판 출판을 위해 펀딩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서 출판할 자금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이밖에는 달리 없었습니다. 펀딩을 위해서 저는 백두대간을 종주한 외국인들을 인터뷰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작정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이야기가 이 책이 한국을 위해 왜 그토록 가치가 있는지를 증언해줄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은 대부분의 한국인들도 좋은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의 서점에 남아있는 책을 모두 회수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젠장’, 40부밖에 없었습니다. 제 동작이 너무 늦었던 것이지요. 아무튼 저는 그 책들을 저자 싸인이 된 마지막 남은 ‘희귀본’으로 포장해서 여러분께 팔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출발해서 굴러가게 할 자금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어주기를 빌면서… 저는 최소한 1,000만원을 요청합니다. 거액이란 것을 압니다. 하지만 책을 만드는 일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Next was contacting the foreigners that I knew whom had hiked the Baekdu Daegan, and asking them if they were cool with doing interviews to help me raise money for a new book. The response was good. They were keen to help. Feedback was positive, they all reported fond memories of the Baekdu Daegan. So then I had to find a way to get these memories out of them and onto paper, for you the reader to enjoy.
“I loved the challenge and the viewpoints that following the crest offered. Some of the national parks are truly amazing.” Marilyne Marchand 2015.
다음으로 저는 백두대간을 종주했던 아는 외국인들에게 연락해서 개정판을 낼 자금 마련을 도와줄 인터뷰에 쿨하게 응해줄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반응은 좋았습니다. 그들은 열성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피드백은 긍정적이어서 그들은 모두 백두대간에 관한 좋은 추억들을 이야기해줬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엔 독자 여러분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이 추억담을 모아서 글로 정리할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종주길이 선사해준 도전과 경관은 너무나 멋졌다. 일부 국립공원들은 정말로 놀라웠다.” 메릴린 머찬드 2015년
I made up a database for the hikers and drafted up an initial question sheet, and sent it out. As the answers came back, I was quick to realize that it wasn’t just the picturesque mountains and the cultural assets that had provided good memories for them, but it was also the endless social encounters they had with the Korean people and the unfathomable kindness and blind generosity they received from them. I was ‘stirred’ by this, but I knew it to be the truth. I had experienced this goodness of the Korean people many times over the years, when wandering the peaks and ridges of this infinite mountain system. I was proud that the guidebook helped these people get to experience this Korean spirit called ‘Jeong’, and even prouder of the Korean people for unselfishly giving that ‘Jeong’ to these young and not so young adventurers. These travellers were discovering what I believe to be the wholesome identity of the Korean people and the special relationships they have with their mountains. It was the tutelage of the Baekdu Daegan guidebook that got them onto the trail to provide them with these rich experiences.
저는 하이커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설문 초안을 만들어 발송했습니다. 응답이 돌아오자 저는 그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던 것은 단지 산의 장관이나 문화재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마주치게 되는 한국 사람들과의 친교와, 그들로부터 받은 상상을 초월한 친절과, 모든 것을 눈감아주는 너그러움도 크게 한몫했다는 것을 금방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감동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저 자신도 끝없이 펼쳐진 이 산맥의 봉우리들과 능선을 따라 여러 해를 방랑하는 동안 한국 사람들의 이런 선한 마음씨를 수없이 경험했었습니다. 저는 저의 가이드북이 ‘정’이라 불리는 이 한국의 정신을 이들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고, 이 노소의 모험가들에게 그 ‘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준 한국인들은 더더욱 자랑스러웠습니다. 이 여행자들은 제가 한국인들의 건강한 정체성이라고 믿고 있는 것과, 한국인들이 그들의 산과 맺고 있는 특별한 관계를 발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 길을 밟게 하고, 이런 풍성한 경험을 제공받게 한 것은 이 백두대간 가이드북의 도움이었습니다.
“Thank you so much for having written the great guidebook, ‘Baekdu Daegan trail.’ We are a Danish family of five (me my wife and my 3 girls on 10, 12 and 14 years). We took 2 months off work and school to hike Korea and are now at the end of our journey. It has been such a great experience and we managed to walk 242km.” Christian Andersen, 2015.
“멋진가이드북[Baekdu Daegan trail guidebook]을써주셔서정말고맙습니다. 우리는덴마크에서온5인가족(나와아내와10, 12, 14살짜리인세딸)입니다. 우리는한국에서등산하기위해직장과학교에서2달동안휴가를냈습니다. 너무나멋진경험이었고우리는242km를종주해냈습니다.” 크리스티안안데르센2015년.
As you read their stories, you will also discover that the Baekdu Daegan guidebook took these visitors to your country on a wild and undiscovered journey into the very heartland of Koreas mountains, where in turn not only did they witness waves and waves of fine mountain-scape, and fascinating cultural artefacts, but that through the cultural information provided in the book, it also helped them learn more about Korea’s intriguing past and history. An outdoor mountain school.
“By the time I hiked the trail I was fairly familiar with Korea.” Bob Sturgeon 2015.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여러분은 백두대간 가이드북이 또한 이 방문객들을 이 나라로 데려와 한국 산맥의 심장지대, 발굴되지 않은 야생 속의 여행으로 안내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들은 굽이치는 산맥의 장관과 매혹적인 문화유물만을 구경한 것이 아니라 이 책이 제공하는 문화적 정보를 통해 한국의 흥미진진한 과거와 역사도 배울 수 있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산속의 야외학교인 셈입니다.
“산행길에 오를 때, 나는 이미 한국에 꽤 친숙해져 있었다.” 밥 스터젼 2015.
When you read these interviews over the upcoming months, some of you may know or have met, or have seen these foreign hikers. You may even be in some of their stories? So, please feel free to post your comments if you have met them or seen them. To update the book, I’ll be travelling back to the Baekdu Daegan. Of course, I need to see the changes to the trail, my new information must be authentic and not second-hand. If you have something on or near the Baekdu Daegan that you think should be in the new guidebook, please contact me, and I’ll come and take a look. If you’d even like to catch up with me on the trail and enjoy a cup of makoli, please do so.
앞으로 몇 달 동안 게재될 이 인터뷰들을 읽는 동안 어떤 독자들은 이 외국인 등산객들을 자신이 직접 봤거나 만났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심지어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 당신이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만일 당신이 그들은 보거나 만났다면 주저 말고 덧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개정판을 내기 위해서 저는 백두대간을 다시 종주할 것입니다. 등산로가 바뀌지 않았는지를 당연히 확인해봐야 합니다. 저의 새로운 정보는 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저로부터 나온 것이어야 합니다. 독자들 중에서 백두대간 내지 그 주변지역에 관해 개정판에 수록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뭔가가 있다면 꼭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가서 살펴보겠습니다. 심지어 등산로에서 저를 만나 막걸리를 한 잔 나누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Some of you may wonder how long it will take me to do this? I have no idea? All I know is that I like to take my time on such walks, that’s why they’re called saunters or long distance hikes. In Korean I like to call it going ‘방량자’. This technique also helps me take in as much information and sightseeing that I can get. Alas, on top of that, I also have other commitments to meet, like guided tours with foreign visitors, lectures, a 백두산 to 한라산 stamp project, and some scheduled visits back to North Korea to photographically document 칠보산, as I know you dearly want to see more natural beauty from the ‘little grand canyon’ of Korea. Maybe it will take me the rest of this year to complete the Baekdu Daegan in South Korea again, follow me and find out.
이 작업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해하실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건 저도 모릅니다. 제가 아는 것은 단지 제가 그런 산행을 할 때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 있게 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장거리 산행, 혹은 쏜터(saunter)라 부릅니다. 저는 ‘쏜터’를 한국말로 ‘방랑’이라고 즐겨 부릅니다. 이 방법은 또 많은 정보와 볼거리를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오호라, 게다가 저는 해야 할 다른 일거리도 많습니다. 외국인 방문객 안내여행, 강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의 우표를 만드는 사업, 칠보산을 사진에 담기 위한 북한 방문일정 등인데, 저는 여러분도 이 ‘코리아의 리틀 그랜드캐년’의 수려한 장관을 너무나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남한의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려면 아마도 남은 해가 꼬박 걸릴 것입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주세요.
I should also tell you all, that as I read and wrote the foreigners interviews, I decided their stories needed to be permanently recorded. So their stores will be published into a small story book in both English and Korean. This book will be offered as a reward item for funding this project. It’ll be the first such book written about foreign experiences of mountain trekkers in Korea. I think that such a story book is in itself special. I hope I can write it well. Of course I will offer the new updated version of the Baekdu Daegan guidebook in e-format and soft cover as a reward option too, but those editions may take a little more time to make. By the way, if there are any fledging book designers out there who’d like to volunteer to help me put it together, please let me know. I think I’ll need all the help I can get.
외국인들의 인터뷰를 읽고 쓰는 동안, 그들의 이야기를 영구적으로 기록해둬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는 사실도 말해야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영문판과 한글판의 소책자로 출판될 것입니다. 이 책은 이 프로젝트의 후원 리워드 아이템으로 제공될 것입니다. 이것은 외국인들의 한국 산행체험 이야기를 담은 최초의 책이 될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책은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것을 잘 써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개정된 백두대간 가이드북의 전자책과 종이책도 리워드 옵션으로 제공할 테지만 그것은 제작에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 일을 자원해서 돕고 싶은 초보 디자이너가 있다면 연락을 바랍니다. 얻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받아야만 할 것 같습니다.
I do hope you enjoy this interview series. As you read each one over the coming months, you will have every reason to be proud of yourselves as Koreans. The stories are remarkable reflections of hospitality and friendliness.
“Despite the language difficulties I’ve been really well looked after wherever I have stayed, the Koreans are unbelievably hospitable.” Sarah Brown 2015.
In the end this funding project is about keeping the Baekdu Daegan trail guidebook ‘alive,’ because for me it represents another side to Korea that not many people know of. I want foreigners to continue having access to that. It is also about embracing the beauty and happiness that the mountains of Korea provide not only for its inhabitants, but also for the foreign visitors that come here to explore them, including myself.
I look forward to your support.
당신이 이 인터뷰 시리즈를 즐기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각각의 이야기를 읽어가는 동안 당신은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느낄 모든 이유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여러분의 호의와 친절을 거울처럼 비춰 보여주는 놀라운 이야기들입니다.
“머무는 곳마다 그들은 언어소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를 정말 잘 보살펴줬다. 한국인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친절하다.” 사라 브라운 2015
결국 이 펀딩 프로젝트는 백두대간 산행 가이드북을 ‘살아있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의 또 다른 얼굴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외국인들이 이 책을 계속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또한, 한국의 산이 그 거주민들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해서 그곳을 탐사하러 먼 바다를 건너온 길손들에게까지 베풀어주는 그 아름다움과 행복을 잘 품어 안아 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기대합니다.
Thank you. Roger Shepherd.